배틀로얄 웹소설 추천작 모음
- 웹소설(WebNovel)
- 2023. 2. 15. 22:18
배틀로얄(Battle Royal)류의 웹소설 엄선하여 추천드립니다.
배틀로얄에 대한 소재는 동명의 일본 소설 배틀로얄로 유명해졌습니다.
'섬에 갇힌 40여명의 중학생 소년 소녀들이 무작위하게 떨어진 칼과 총, 무기와 소모품들을 줍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최후의 1인이 되어야 한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소재입니다. 요새는 매우 유명해진 배틀 그라운드(Battle Ground)나 포트 나이트(Fortnite) 같은 게임 또한 이 일본의 미디어믹스에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배틀로얄은 매력적인 소재입니다.
한정된 자원, 사람과의 갈등을 그린 재미있는 웹소설 추천드립니다.
배틀로얄 웹소설 추천 작품 모음
1. 머실리스 : 무법지대 (저자 외투)
상금을 얻기 위해 가상현실에 들어가 여러 미션들을 깨며 최종 우승자가 되어야하는 줄거리를 가진 소설입니다.
배경은 현실이지만 게임이기에 가능한 독특한 룰들, 그 속에서 일어나는 여러 갈등들은 최근 나온 배틀로얄 웹소설 중에서 가장 최고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만 초반에는 스토리 진행이 느리나 점점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재미있어지니 혹여나 안보셨나면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 양과 늑대의 요람 (저자 어두운글)
일반 사람들은 '양', 초능력을 발현한 사람은 '늑대'. 늑대들은 절대 다수의 양들에 의해 '지하도시'에 격리됩니다.
늑대들은 양이 던져주는 한정된 자원 속에서 저마다의 생태계와 무리를 이루고 하나의 사회를 꾸리며 살아갑니다.
주인공은 그 속에서 영문도 모르고 지하도시에 격리되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양과 늑대의 요람은 초능력이라는 특이한 소재를 사용했음에도 크게 이질감없이 보실 수 있습니다.
어지간한 초능력은 현대병기보다 약하며, 늑대들은 각자 구역을 차지하고 호시탐탐 탈출할 기회만을 노리고 있습니다.
'적자생존', 강한자가 살아남고 약한자는 잡아먹힌다. 하지만 양이 늑대를 사육하는 이 기묘한 환경속에서 주인공이 적응하며 보여주는 행보는 계속하여 다음장을 넘기게 합니다.
3. 심판의 군주 (저자 오늘도요)
미지의 존재들에 의해 벌어진 게임적인 생존게임이 전 지구적으로 일어납니다.
주인공은 학생, 학교의 한 교실에서 소설은 시작됩니다.
주인공은 이런 생존게임에 특화된 재능을 가지고 있었고, 판타지적으로 이어나가는 이야기들이 웹소설적으로 독자를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습니다.
먼치킨적인 배틀로얄물을 보고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4. 얼라이브 (저자 영술사)
잠에 들면 끌려들어가는 '죽음의 생존 게임 ALIVE'에 휘말려버린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배틀로얄은 눈씻고 찾아봐도 없던 대여점시장의 판타지, 게임판타지 소설들 중에서 이런 참신한 소재를 가지고 게임 시스템 속에 녹여내어 소설로 만들어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초창기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0년도 초중반에 나온 소설이니만큼 현재에는 여럿 맞지 않는 요소가 꽤 있습니다. 그래도 이 소설을 추천하는 이유는 저에게 있어 정말 재밌었던 배틀로얄 소설이었기 때문입니다.
여러 등장인물과 독특한 능력, 매력적인 설정들이 이 작품의 흡입력을 높여줍니다.
5. 공포 게임의 고인물이 살아남는 법 (저자 천랑성)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Dead By Daylight)라는 게임을 아시나요? 살인마들에게 쫓기는 생존자들과, 그들을 제물로 바쳐 살해해야 하는 살인마들로 역할을 나누어 술래잡기를 하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도 그와 비슷하게 살인마와 생존자를 나누어 진행되는 생존게임에 떨어지게 됩니다.
다만 주인공은 비슷한 모티브를 가진 게임의 고인물, 생존마였다는 것이 중요한 사실입니다.
다양한 기믹 속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주변인물들과 그 속에서 심리전을 벌이는 주인공의 이야기는 새로운 소재를 가진 웹소설로 매력적이게 다가옵니다.
*카카오페이지 독점작품
6. 무차별 살인게임 다운 (저자 아카네이아)
가장 배틀로얄에 가까운 소설입니다. 판타지적 요소 없이 현실적으로 진행되는 사람들의 죽고 죽이는 생존게임.
주인공은 그 속에 빠르게 적응하며 생존을 향해 나아갑니다.
정말 재미있는 배틀로얄 소설 추천드립니다.
7. 헝거 게임 (저자 수잔 콜린스)
여러 구역으로 나눠진 독재 국가. 독재 국가는 자신의 통치 권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무작위로 각 구역마다 남여 한 사람씩을 뽑아 생존게임을 진행시키고, 생중계합니다.
영화화도 되어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영화보다 소설이 훨씬 재미있었습니다.
초반 부분이 정말 길고 지루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점점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게 되는 소설입니다.
종이책으로 유명하나 여러 플랫폼에서 전자책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